'유튜브 트렌드 2020' 요약 (1)

지난 연말 발간된 '유튜브 트렌드 2020'(김경달/씨로켓리서치랩, 이은북)은 335쪽에 달합니다. 그 가운데 주요 내용 몇가지를 자료 이미지 위주로 간추려 몇차례 나눠 소개합니다. 첫 회는 챕터1에서 다룬 미디어 지형도 변화상황 일부와 함께 유튜브의 현황에 대해 인포그래픽을 추가한 내용입니다.

1. 미디어 지형도 변화

미디어 지형도가 급변하고 있다.스마트폰의 대중화 등 매체 환경의 변화와 더불어 동영상의 비중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가장 큰 전환점은 2005년 창업한 유튜브의 등장과 2007년 선보인 애플사 스티브 잡스의 아이폰으로 손꼽을 수 있다.(아이폰은 국내에는 2009년에 들어왔다) 이외에 넷플릭스로 대변되는 소위 OTT(Over The Top) 서비스들을 통한 동영상플랫폼 전쟁이 거세지는 현상도 주목할 부분이다.


이러한 미디어 지형도 변화의 근간에는 이용자 접점의 변화가 깔려 있다. 필자는 평소에 ‘미디어는 접점(Touchpoint)이다’라는 말을 자주 쓴다. 이용자의 변화가 매체환경의 변화를 촉발하고 동시에 사업자들의 승패와 헤게모니구도를 뒤흔들고 있는 것이다.

TV중심의 전통매체를 통한 미디어 소비행태가 정체되고 스마트단말을 활용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을 접속하며 다양한 콘텐츠를 소비하는 이용자들이 급증하면서 이러한 미디어 시장의 재편은 필연적이라 할 것이다.

2. 유튜브 현황

특히 전세계인들로 북적이는 '유튜브'는 모바일 생태계와 콘텐츠산업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핫' 트렌드가 되었다. 유튜브로 세상을 본다는 말이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유튜브는 우리와 가까워지고 있다.유튜브 플랫폼 현황과 주요한 트렌드를 살펴보자.


(source: hastyinsights.com)


2019년 월간 활성이용자(MAU, Monthly Active Users)는 19억명에 달한다. 매일 3천만명 이상이 방문하고, 매 1분마다 300시간 분량의 동영상이 업로드된다. 또한 구글에 이어 세계 2위의 검색엔진이기도 하다(그렇다. 세계 1, 2위 검색엔진이 모두 구글 소속인 셈이다). 이 같은 수치들은 유튜브 플랫폼에서 이용자들의 관심도와 충성도가 꾸준히 높아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국내에서도 유튜브의 상승세는 뚜렷하다.


씨로켓 사이트에 앞서 게시된 포스팅에서 국내 상위권 250개 채널의 순위 변화와 구독자수 변화 및 조회수 변화량을 확인할 수 있다.

가장 눈에 띄는 현상은 조회수의 급증이다. 2019년 11월에는 상위 250개 채널의 조회수가 전월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11월 한 달 '조회수 증가량'만112억( 11,224,090,285 회), 10월 증가량52억보다 113% 증가했다. (해외에서 유입된 조회수를 감안하더라도 놀라운 수치다.) 이는 이용자들이 유튜브를 더 자주, 더 오래 이용한다는 것을 뜻한다.

유튜버에게 있어 조회수는 곧 수익을 의미한다. 조회수가 2배라는 말은 그 콘텐츠로 얻는 수익 즉, ‘매출’ 또한 그만큼 증가했을 가능성을 뜻하며 시장 성장을 방증한다.

그리고 채널 순위 변화가 말 그대로 ‘다이나믹’하다. 인기있는 채널의 변동성이 증가했다. 새롭게 떠오르는 채널 많아지는 만큼, 인기가 시들해진 채널도 많아졌으며 또한 유튜버 간의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Top 250의 구독자도 22%가량 증가했다. 유튜브가 동영상 플랫폼 시장의 대부분을 잠식하고 있는 상황이기에 지속적인 유입이 일어나는 것은 당연한 현상으로 보인다. '2020년 유튜브'에서 당분간 그 변동성은 계속 커지지 않을까 전망된다.





이 글은 필자와 씨로켓리서치랩 멤버들이

함께 최근 펴낸 ‘유튜브 트렌드 2020’(이은북)의 주요 내용을 요약하고, 추가로 최근 현황을 업데이트해서 정리하였다.

더 자세한 내용은 책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Editor : Maruc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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