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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Creator #6] 과나 & 먹어볼래


과나 & 먹어볼래 Try To Eat

#과나

한 번 보면, 아니 한 번 들으면 잊을 수 없다

꿈에 나왔다. 포테이토 스틱이 혓 바닥을 긁으며 짭쪼름한 맛을 남길 때처럼, 너는 너를 떠 올리면 그 운율과 그 소리가 상상될 수 있게 진하게 남았다. 돼 고 비 돼고비 돼고비 돼고비 돼고비 돼고비 돼고비 돼고비 돼고비 돼고비 돼고비 암만 봐도 이 대한민국 천지 삐까리에 돼고비 파는 곳은 없더라, 너 참 야속하게.


채널 개설일 2019년 10월 5일, 현재 10월 22일. 약 3주 동안 올라온 영상 2개. 그 중 하나는 100만 뷰, 어나더 원 38만 뷰. 구독자 수는 현재 기준 9만 3천명, 그의 이름 과나 쿠킹 채널이다, 요리하는 과정을 담은 채널.




여느 채널 볼 때처럼 소리 끄고 봤다면, 당신은 이해할 수 없을 것이다. 크림 없는 델리만쥬 먹은 것과 같다! 냉큼 돌아가서 오디오 켜고 보시라!

I 브금 중독주의. 아참, 요리영상이지

SMTM 8이 배출한 최고의 아웃풋은 ‘머쉬베놈’이다. ‘윤문식 Flow’, ‘추석 날 용돈 주는 할아버지 Flow’등의 극찬을 받으며 선전한 랩퍼다. 한국식 신토불이 스웩을 그대로 녹여 랩을 뱉어내는 그 랩퍼 얘기를 왜 하냐고? 과나의 오디오에는 90년대 테크노 비트에 머쉬베놈 느낌의 찰진 랩이 담겨있기 때문이다. 랩? 랩 맞을까? 아니야, 랩 보다는 ‘타령’이다. 영상하고도 기가 맥히게 들어맞는다.

돼고비는 그의 두 번 째 영상의 음식, ‘돼지고기 비빔 국수’의 줄임말이다. 노래 초반에 돼고비 돼고비 훅 들어가는 그의 두 박자 플로우에 나는 할 말을 잃었다. 댓글 박고 간다, “쿡힙 일대종사고 조만간 누가 따라한다.” 이미 누가 따라하고 있는 것 같다, 지금.


음식을 주제로 한 콘텐츠는 유튜브와 SNS에서 콘텐츠 주를 이루며 계속해서 발전해 가고 있다. 쿡방에는 자취 요리도 있고, 캠핑 요리도 있고 등등. 분야와 소재에 대한 확장은 계속해서 이뤄지고 있지만 포맷의 발전은 좀처럼 이뤄지기 쉽지 않다. 기껏해봤자 처음의 먹방이 먹방 ASMR로 발전해 나가며 사운드로 느끼는 재미를 더했을 뿐이다. 하지만 이에 비트를 찍고 가사를 만들어 그 위에 영상을 얹으니 보는 재미, 듣는 재미, 흘린 군침까지 1타 3피의 원초적 영상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거기에 한 차원을 더해 ‘이런 상상은 어떻게 하는 걸까’를 생각하니, 가히 모든 재미를 선물하는 채널이라 할 수 있겠다.

I Beck의 한 줄


“돼고비는 진짜 먹고싶다, 누가 좀 만들어 주라…!!”


#먹어볼래TryToEat

스피디한 편집과 허를 찌르는 유머가 돋보이는 폭풍의 요리 유튜버

"첫 영상 게시후, 5개월 만에 구독자 337,000명 돌파"

백종원의 요리비책에는 비할 바가 아니지만, 엄청난 성장세다. 그의 매력은 무엇일까?


영상에서는 크리에이터의 얼굴뿐 만 아니라 그 흔한 내레이션도 거의 없다. 그저 자막과 음악만 있을 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눈과 귀가 하나도 심심하지 않다.


일단 영상은 식재료를 사러 가는 순간부터 요리의 마지막까지 빠른 템포로 진행된다.

빠르면서도 중간중간에 끼어드는 B급 감성의 편집은 혀를 내두를 정도로 적절하다. 별것 아닌 요리 영상일지라도 편집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블록버스터 영화처럼 재밌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해 주는 채널이다.



I 연출과 편집의 중요성

조회수가 비교적 높지 않았던 초기 영상들은 지금의 편집과 달랐다.

다소 정석적인 편집방식으로 타 요리 콘텐츠와 비슷하게 제작되었다.

하지만 점차 편집 방식이 스피디 해지고 유머코드가 섞이면서 지금의 스타일이 완성되었다. 연출과 편집을 바꾸니 올라가는 조회수와 좋아요, 그리고 지금도 늘어나고 있는 35만의 구독자.


이처럼 편집과 연출의 힘은 엄청난 힘을 갖고있다.

기존의 방식을 타파하고 새로운 방식을 도전하는 것이 무섭고 어려울 수 있지만, 뭐 어떤가, 이미 그대는 유튜브라는 곳에 도전했는데! 밑져야 본전이라면 망설이지말자.


던지고, 찢고, 부수고 하는 과정이 다소 정신없을 수 있지만 눈이 지루하지 않아 좋다.

영상을 다 보면 이런 생각이 든다.



I Kevin의 한 줄


"아유 어지럽고 배고파...!"

과나의 채널 https://www.youtube.com/channel/UCZVD--cl8FLRn7kmSudAuBA 먹어볼래Try To Eat https://www.youtube.com/channel/UCTx3aCntDvkq-hGtOjKVSnQ/videos


2019.10.22 editor. Beck& Kevin